검사·기술·사업 3개 본부에
현장 경험 30년 베테랑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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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이 상근임원들을 선임하며 경영 체제 정비와 조직 운영 강화에 나섰다.
KR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안)과 신규 상근임원 3명의 선임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R은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신조선 검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060억 원의 수입과 등록선대 9035만 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입급한 현존선 가운데 해외 선주 비율이 71%를 차지해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도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총회에서는 새 경영진 구성을 위한 상근임원 선임안도 통과됐다. 김성주 중국지역본부장, 연규진 도면승인실장, 최철 국제협력실장 등 3명이 상근임원으로 선임돼 각각 검사본부, 기술본부, 사업본부를 총괄한다.
김성주 신임 부사장은 1995년 KR 입사 이후 닝보지부장, 여수광양지부장, 검사업무팀장, 중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검사 분야 전반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연규진 신임 부사장은 조선소 설계 경력을 바탕으로 1996년 KR에 입사해 선체기술팀장, 탱커팀장, 도면승인실장 등을 지내며 선박 도면승인 및 기술 분야를 이끌어왔다.
최철 신임 부사장은 2000년 입사 이후 사업홍보팀장, 해외영업팀장, 국제업무팀장, 국제협력실장 등을 맡으며 글로벌 사업 확대와 국제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영석 KR 회장은 경영 혁신을 위해 상근임원 보직 변경도 단행했다. 경영본부를 총괄하던 최원준 부사장은 전략본부를 담당하는 수석부사장으로, 전략본부를 맡았던 윤성호 수석부사장은 경영본부를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 회장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해사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KR은 기술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 중심 경영과 열린 소통을 통해 정부 및 해사업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해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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