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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유가족 "제발 방송 멈춰 달라"…전현무 발언 전부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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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 49'는 전현무 씨 발언 논란 전에도 이미 한 차례 물의를 빚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의 사인을 맞추는 내용이 포함돼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왔던 겁니다.

    유족과 동료 소방관의 반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고 김철홍 소방관 조카 : (방송엔) 이 사람이 어떻게 순직했는지 맞히는 거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가족들이) 엄청 화나셨었죠. 많이 우셨어요, 다. 동의했던 취지랑 너무 벗어나는 내용으로 나오다 보니까 (고인에) 미안한 마음도 크셨었고…]

    [고 김철홍 소방관 조카 : 방송 자체가 저희는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삼촌의 희생이 (예능) 콘텐츠로 소비되는 게 너무 싫어요. 이 부분이 해결이 안 되면 해결하기 위해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창석 / 공노총 소방노조위원장 : (방송 보고) 저희 아내도 좀 많이 울었고, 저도 좀 감정이 북받쳐서…. 저희가 죽고 나서도 순직하고 나서도 저렇게 예능의 소재로 쓰인다면 누가 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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