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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외식업계, 가성비·가심비 카드 활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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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프랜차이즈업계가 가성비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상승에 따라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계가 늘어난 데 따른 움직임이다. 2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외식물가는 4년새 21%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을 웃돌았다. 윤인철 광주대소비자의 외식물가 체감율이 더 커지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외식프랜차이즈는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브랜드로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담가화로구이는 가성비를 앞세운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추가 주문 시 반값'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담가화로구이 관계자는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객단가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디.

    망향비빔국수는 가성비를 바탕으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통등심돈까스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안정적 물류 공급을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 생산을 통해 물류비를 낮췄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천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

    샐러드&샌드위치 전문점인 카페1847은 본사 직영 로스팅공장과 신효섭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수제 샐러드&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야채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게 특징이다. 카페 1847을 운영하는 올리브홀딩스는 "매월 25톤 이상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로스팅 공장을 가지고 있어 가격과 맛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학과 교수는 "소비자의 외식물가 체감율이 더 커지면서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며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중심의 운영전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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