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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GTX 양주역 정차 '청신호'…저비용·고효율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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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24일 사전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양주역 정차를 추진한다.

    경기 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GTX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양주역.(사진=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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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GTX 양주역 정차를 위한 역사 증축 여부와 그에 따른 사업 대안과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경제성은 대안별로 2.9~3.98 수준으로 두 대안 모두 타당성 기준치인 1.0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역사를 증축하지 않고 플랫폼 확장만 하는 대안의 경우 3.98이라는 압도적인 B/C 수치를 기록해 ‘저비용 고효율’ 사업임을 증명했다.

    다만 역사 증축 및 추가 시설 확보 비용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 시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시는 실질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병행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GTX의 양주역 정차 당위성을 재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양주역은 국지도 98호선과 직접 연결돼 백석·광적 등 시 인구의 34%가 거주하는 서부권과 양주 1·2동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수월한 곳이다. GTX가 양주역에 정차할 경우 의정부역 환승 불편 없이 이동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GTX의 양주역 정차는 양주역세권 개발 및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이 되고 의정부역~덕정역 구간(12.3㎞)의 긴 역간 거리를 고려할 때 정차가 확정된 의왕역 사례처럼 형평성도 성립한다.

    시 관계자는 “GTX 양주역 정차는 양주 테크노밸리와 서부권 발전을 잇는 핵심 고리”라며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차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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