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중진 회의를 열고 최근 지역 민심 현황과 지방선거 관련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종배·권영세·나경원·조배숙·안철수·윤상현·김도읍 등 14명의 중진의원이 참석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다가오는 지선을 치르기가 매우 어렵다는 데에 공감을 같이 했다”며 “각자 지역에서 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민심을 개진하고, 이 의견들을 당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당대표와 중진의원의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진의원들은 윤 대통령과의 절연을 거부한 장 대표의 지난 20일 기자회견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고 한다. 또 지선을 치르기 위해선 ‘장동혁 지도부’의 노선 전환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한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장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지역 당원들과 지역 민심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며 “이대로 지선을 치르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공감하는 데에는 의원 사이 이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지지율이나 각 지역에서 중진들이 보는 상황이 어렵다는 것”이라며 “중진의원마다 지역별, 성향별로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어렵지만, 어떤 점에서는 의견이 겹치기도 하니 당대표에게 의견을 정리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이라고 했다.
송복규 기자(bgso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