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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봉사에만 전념하도록"...강원도, 간병서비스 지원 등 예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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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 만에 복지포인트 상향 및 처우 개선
    간병서비스 지원 확대 및 현장 지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24일 오후 원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6년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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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자원봉사자가 지난해 기준 48만명까지 급증함에 따라 자원봉사센터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봉사자 예우를 강화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강원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원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자원봉사센터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11년간 동결됐던 센터 종사자의 복지포인트를 대폭 상향하고 센터장 임금을 현실화해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센터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후 차량과 집기비품을 교체하고 시설 리모델링 요청 시 이를 적극 지원해 관리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체계도 확대해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의 기준을 완화, 수혜 대상을 늘리고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와 우수 봉사자 워크숍 등을 통해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사무공간과 교육장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원 체계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원주시 인구 약 36만명 중 10만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원주 시민 3분 중 1분이 자원봉사자"라며 "반면 이를 관리하는 센터 직원은 10명에 불과해 한 명당 평균 1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담당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책을 보완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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