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서 중진 회동
"지선 치르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
'절윤 거부' 장 기자회견 문제 제기도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송언석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이 1월 2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레째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투쟁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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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치르기 매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방에서 들은 민심을 개진했다”며 “이런 의견들을 당 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진 의원들과 당 대표 간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대표와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각 지역에서 들은 이야기를 당 대표와 기탄없이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답했다.
이날 중진 회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 다음 날인 지난 20일 장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회견에 대한 당원과 지역 민심과 관련한 의견도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 우리가 지선을 치르기 매우 어렵다는 데 많은 의원들이 말씀하셨고, 거기에 이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보다는 개별적으로 개진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중진들도 각자 지역별·성향별로 다른 의견이 있어 하나로 모으기 어렵다”며 의총 소집 대신 면담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진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김기현·권영세·나경원·박대출·안철수·윤상현·조경태·조배숙·주호영·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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