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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선거와 투표

    "이대론 지방선거 어렵다"…국힘 중진, 장동혁에 긴급 면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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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국회서 중진 회동

    "지선 치르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

    '절윤 거부' 장 기자회견 문제 제기도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4일 현 상황으로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모으고, 장동혁 대표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송언석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이 1월 2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레째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투쟁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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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진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치르기 매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방에서 들은 민심을 개진했다”며 “이런 의견들을 당 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진 의원들과 당 대표 간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대표와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각 지역에서 들은 이야기를 당 대표와 기탄없이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답했다.

    이날 중진 회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 다음 날인 지난 20일 장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회견에 대한 당원과 지역 민심과 관련한 의견도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 우리가 지선을 치르기 매우 어렵다는 데 많은 의원들이 말씀하셨고, 거기에 이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보다는 개별적으로 개진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중진들도 각자 지역별·성향별로 다른 의견이 있어 하나로 모으기 어렵다”며 의총 소집 대신 면담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진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김기현·권영세·나경원·박대출·안철수·윤상현·조경태·조배숙·주호영·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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