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첨단 감지기
벽 뒤 숨은 침입자까지 탐지
최대 3억 사후 보상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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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값 상승으로 귀금속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첨단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잇다. 범죄 수법까지 지능화하면서 단순 CCTV를 통한 사후 대응보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사전 차단 수요가 늘면서다.
에스원(012750)은 지난 달 귀금속점 보안 신규 계약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고객 중 보안시스템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도 같은 기간 180% 늘었다.
에스원의 AI 보안 솔루션은 고객을 가장한 절도 범죄 예방을 돕는 AI CCTV와 심야 시간 침입자를 찾는 초광대역(UWB) 감지기, 최대 3억 원의 사후 보상을 지원하는 ‘스페셜보상 서비스’로 구성된다.
에스원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SVMS)은 단순 녹화·사후 확인에 그쳤던 기존 CCTV와 달리 매장 앞에서 반복적으로 오가며 배회하는 행동, 출입제한 구역에 비정상적으로 진입하는 행동 등 이상 행동을 AI가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이 전송돼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UWB는 벽이나 장애물 너머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방식 센서 기술이다. 일반 적외선 센서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진열대·쇼케이스 뒤에 숨어 있는 침입자까지 정밀하게 탐지한다. 여기에 유리파손 감지기와 연동해 출입문이나 쇼케이스 파손 시 즉각 경보가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에스원은 무인보안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난·화재 피해 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스페셜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금속점은 범죄에 노출되면 피해 규모가 크다는 특성을 고려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금값 급등으로 범죄 위협이 커지면서 귀금속점 점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매장 운영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점주들이 도난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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