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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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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670억 투입 65세 이상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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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완도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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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군이 670억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1만 7383명으로 전체 인구 4만 4613명 대비 38.9%를 차지하는 데다 오는 3월 27일부터 ‘돌봄 통합 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노쇠와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 요양, 주거환경, 돌봄 등 5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6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 475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21억 원을 투입,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

    ‘완도군 장수 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에 따라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한다.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633명에게는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은 물론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 양곡 및 부식비는 물론 환경 개선을 위한 신축·개보수 사업, 비품·의료 기기 등을 지속 지원하고, 도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해 문화, 예술,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대학 운영과 경로식당 및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도 지원한다.

    상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가구 1312세대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한 화재 감지기 등 장비를 설치해 화재, 질병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밖에 무주택 고령자들을 위한 임대주택 제공과 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완도형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며, 권역별 노인 요양 시설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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