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는 실감하기 어려웠겠지만,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눈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는데요. 특히 전북 북동부, 영남에는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비와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 해안에는 모레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영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도 많겠습니다. 내린 눈비와 안개로 인해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중서부 지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다시 대기가 무척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0도로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아침 공기가 조금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높아지면서 무척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교차가 커지면 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할 수 있습니다.
또 산소 흡수량과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금연과 절주를 하는 것이 좋고요. 심혈관 질환자는 더욱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캔버스 유승민.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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