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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프랑스 패션계에 대한 모욕"…中 쉬인, 백화점에 5개 매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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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저렴한 가격의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이 프랑스 파리 백화점에 입점한지 3달 만에 프랑스 매장을 5곳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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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에 걸린 쉬인 광고와 쉬인 앱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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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25일 오전 프랑스 지방 도시 리모주, 앙제, 디종, 그르노블, 랭스의 BHV 백화점에 쉬인 매장이 문을 연다.

    쉬인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중심부의 유서 깊은 백화점인 BHV 백화점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쉬인의 중국의 패스트패션 업체로 원피스나 청바지 1만원, 상의 2000원 등 싼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파리 백화점 입점 당시 노동 착취와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입점 반대 시위까지 열릴 정도로 반대 목소리도 높았다.

    프랑스 패션업계에선 "프랑스 패션계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쉬인이 파리에 매장을 오픈한 지 5일 만에 약 5만명이 방문하는 등 시장 반응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BHV 백화점의 모회사 소시에테데그랑마가쟁(SGM)의 프레데리크 메를랭 회장은 르피가로에 "고객의 진정한 기대가 있으며 쉬인은 도심에 유동 인구를 끌어모을 것"이라며 "쉬인의 진출이 지방선거에서 논란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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