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그기부터 한식 요리까지 ‘올인원’ 신설
외국인 방문객 급증 맞춰 글로벌 콘텐츠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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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컬처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뮤지엄김치간 전체 관람객 3만 8000여 명 중 외국인 비중은 약 4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뮤지엄김치간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개편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김치 올인원의 신설이다. 참가자들은 배추김치나 깍두기를 직접 담근 뒤, 이를 활용해 묵은지 김밥, 깍두기 김치전, 치즈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는 숙성 김치와 두부, 음료와 함께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1회당 90분씩 진행된다. 비용은 1인당 6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참가자에게는 밀폐용기와 레시피 카드, 수료증 등이 증정되며 회당 최소 4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존 프로그램인 김치 베이직도 개편한다. 김치 담그기와 김치전 시식 구성에 3월부터는 숙성 김치와 두부 시식을 추가했다. 매주 화~금요일 60분간 운영하며 비용은 1인당 3만 5000원이다. 16인 이상의 단체 대상 프로그램인 잇츠 김치는 운영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40분으로 확대해 여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된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관람 이벤트도 강화한다. 2월에는 짝꿍을 주제로 입장료 할인과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며, 3월에는 처음을 주제로 신학기 맞이 학생 할인과 김치 포춘 카드 제공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높아지는 K푸드의 위상에 맞춰 외국인들이 한국 식문화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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