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분양시장 차별화 장세 뚜렷
의정부·양주·노량진 등 대장주 주목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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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7월 분양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오티에르 포레’는 청약 경쟁률이 688.1대 1을 기록했다. 잠실 르엘은 631.6대 1, 역삼센트럴자이는 487.1대 1,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2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분당의 ‘더샵 분당티에르원’과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각각 100대 1,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월 분양 시장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더샵 분당센트로’는 51대 1, ‘서울 드파인 연희’는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체재를 찾을 수 있는 단지는 신규 분양이라고 해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축 선호 현상과 분양가 상승 피로감이 겹치면서 단순한 가격 경쟁력보다 입지와 호재가 확실한 대장주, 안전마진이 확보된 확실한 단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져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앞둔 단지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를 품은 경기와 인천을 비롯해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까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북부에서는 GTX-C노선(예정) 정차역인 의정부역 인근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3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0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 등 총 556가구로 구성된다. 1호선과 경전철, GTX-C(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 제한은 1년이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4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66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7호선 옥정중앙역(예정)과 GTX-C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 인접 입지가 강점이다.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G5블록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4월 ‘송도 G5블록 더샵(가칭)’을 선보인다. 아파트 1544가구와 오피스텔 96실로 조성되며, 워터프론트와 센트럴파크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다.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한강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공급된다. DL이앤씨는 2월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한다. 총 1161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56가구다. 강남역 인접 입지로 높은 분양가에도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총 2054가구, 일반분양 477가구)를, 동작구 흑석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써밋 더힐’(총 1515가구, 일반분양 422가구)을 각각 3월 선보인다.
또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총 1499가구, 일반분양 369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업계는 “교통 호재와 강남 생활권 입지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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