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상생협력재단,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총 사업규모 30억원

    오는 3월26일까지 신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해외 ESG 규제강화와 공급망 실사 요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공동 전략형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구조다.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ESG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은 실제 현장에서 ESG 개선 활동을 수행하며, 수행기관(ESG 전문 컨설팅 기관 등)은 진단·교육·컨설팅 등 전문 지원을 맡는다.

    총 사업 규모는 30억원(정부지원금 15억원, 상생협력기금 15억원)이며,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 및 수행기관과 함께 ESG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유형은 환경(E), 사회(S), 실사 대응, 공시·인증 지원 등 총 8개로 구성된다. 환경 분야는 탄소 감축 및 온실가스 측정·검증 지원을 포함하며, 사회 분야는 산업안전 및 인권·윤리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대응, 고객사 공급망 실사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ISO 인증 취득 지원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자율형 과제를 폭넓게 지원한다.

    대기업이 출연하는 기금에 대한 정부지원금 매칭은 최대 2억5000만원이며, 탄소 감축 또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설비지원이 포함될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업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기업이어야 하며, 지원받는 중소기업과 ESG 전문 컨설팅 기관(수행기관)을 함께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공급망 ESG는 기업의 거래 유지와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ESG 역량을 높여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