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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국민의힘 "이 대통령, '농지투기 1호'로 정원오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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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는 매각명령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1호 대상'으로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농지 강제매각 정책이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내 편'일지라도 일벌백계의 자세로 본보기를 보여주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 구청장은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여수 지역 논 38평을, 2살 땐 밭 599평을 증여받았고, 공시 자료엔 0세 때 논을 매매해 57년 경력 영농인처럼 적혀있다면서, 1986년 고등학교 졸업 뒤 서울에서 보좌관과 성동구청장을 지내며 여수에서 농사를 직접 지었을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김재섭 의원도 SNS에 정 구청장의 재산 공시자료를 공유하며 이 대통령이 말하는 '투기꾼'이라고 비판하면서, 이참에 전수조사 1호 대상자로 지정하고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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