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양자 면담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11월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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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튀르키예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며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에서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통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작년 11월 열린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의 성과를 실질적인 양국 협력의 결실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가장 눈에 띄는 진전은 신규 원전 사업이다.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한전-튀르키예 원자력공사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온 양국 기업은 최근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성 검증을 위한 작업반 운영 방안에 합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전격 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 장관은 "한국 기업은 지난 50년간 원전을 건설·운영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쌓아 왔다"며 "현재 다수의 신규 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협력의 최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양국 기업 간 원전 협력이 실질적인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간 교역 및 미래 전략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김 장관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07억 달러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전, 바이오, 인프라, 방산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속도감 있는 이행을 통해 협력관계를 심화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경제 블록화 등의 국제정세에 대비해 핵심광물, 소재부품, 장비조달 협력 등에서 한-튀르키예 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자원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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