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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출생아 증가 폭 15년 만에 최대...합계출산율 0.80명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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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가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측되는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0명대로 회복됐습니다.

    2031년엔 합계출산율이 1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 첫 울음 소리가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만6천여 명 많은 25만 명 넘는 아기가 태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하며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증가했습니다.

    2022년 0.7명대로 떨어진 뒤 4년 만에 0.80명대를 회복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세종, 충북 순으로 합계출산율이 높았고 서울과 부산 순으로 낮았습니다.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인 출산율도 20대 초반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 30대 후반 출산율은 51.7명을 기록해 201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데이터처의 인구 고위 추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2031년 1.03명으로 1명대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혼인이 늘고 주 출산연령층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의 증가, 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 등이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 현 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 : 혼인이 굉장히 많이 누적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이 가장 주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0대 초반 인구가 2021년부터 증가가 시작되었는데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금 계속 증가가 되고 있습니다.]

    출산의 선행지표인 혼인은 2024년 4월부터 1년 9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사망자는 36만3천4백 명으로 전년대비 4천8백 명 증가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는 마이너스 11만 명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됐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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