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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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월 초 공식 출시된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7인승 SUV임에도 불구하고 알뤼르 트림 4890만 원, GT 트림 5590만 원의 합리적 가격을 책정했다. 국산 베스트셀링 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상위 트림 가격대다.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올 뉴 5008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체급을 대폭 키웠다. 패밀리카와 레저카로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대형 SUV 수준에 육박하는 2900mm를 달성했고, 7인승 상태에서도 348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은 3열 폴딩 시 916리터, 전 좌석 폴딩 시 최대 2232리터까지 확장된다. 2열은 독립식 3시트 구조를 채택해 카시트를 설치하거나 성인 3명이 나란히 앉아야 하는 상황에서 각 좌석의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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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효율적인 이동과 경제적인 유지비에 집중한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설계된 e-DCS6 변속기의 조합은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푸조 측의 설명에 따르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구조를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신 시스템을 간결하게 구성해 차량 가격 상승은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사용자가 체감하는 정숙성과 연료 효율은 극대화한 전략이다. 저공해차 2종 인증을 획득해 공영주차장 할인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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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푸조만의 개성은 뚜렷하다. 올 뉴 5008은 기획 단계부터 설계,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프랑스 소쇼(Sochaux) 공장에서 이루어진 순수 ‘프렌치’ 혈통이다. 외관에서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줄의 시그니처 라이팅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배치돼 몰입감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전석 계기판과 중앙 터치스크린이 하나의 커다란 화면으로 연결돼 대시보드 위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구조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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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환 기자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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