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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경기도에서 뺨 맞은 전한길, 서울시에 화풀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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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킨텍스의 대관 취소로 인해 코너에 몰린 유튜버 전한길 씨.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보수인지 진보인지 답하라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전 씨가 주최하려던 콘서트는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화면 함께 보시죠.

    전한길 씨 측이 추진한 3·1절 기념 자유 음악회.

    출연자들의 불참 의사에 이어, 행사 장소였던 킨텍스의 대관도 취소되면서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 성격이 부적절하며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고 킨텍스 측 역시 신청 당시 설명과 실제 행사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 대관을 취소한 건데요.

    행사 예정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았던 상황.

    전 씨는 다른 장소를 급히 물색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 한 길 / 유튜버 (지난 24일, 전한길뉴스 1waynews) : 저는 오세훈 보고 요구하고 싶어요. 야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 너 우파야, 좌파야? 진보야, 보수야? 아니면 반국가세력입니까? 오세훈이 만약에 우파고 보수고 국가세력이라면 좌파들의 압박에 의해서 못하는 콘서트를 오세훈 시장이 나서서 그 행사, 우리 서울시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공식적으로 제가 요청을 드립니다.]

    자신의 콘서트가 좌파 세력에 의해 탄압을 받고 있으니 진정한 애국 보수라면 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 대관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한 건데요.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며 윤 어게인을 비판해온 오세훈 시장이 전 씨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애초부터 그리 커 보이지 않았죠.

    끝내 답변은 없었습니다.

    결국 전 씨는 티켓을 구매했던 분들은 환불받으라는 말과 함께 콘서트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무리한 출연진 섭외와 거짓 행사 취지 설명으로 인해 공연 취소라는 결말을 맞은 전한길 씨, 비판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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