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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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로봇 기술력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이 주목 받으면서 장중 8% 넘게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가는 이날 10시 30분께 전 거래일 대비 1만 1600원(8.70%) 오른 14만 4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14만 7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엔비디아가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LG전자와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피지컬 AI를 위한 새 코스모스와 아이작 그루트 모델 등을 공개했다.
LG전자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등이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스택을 활용 중이라고도 밝혔다. 엔비디아의 코스모스는 피지컬 AI 모델 구축 지원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추론 및 기술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은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신규 취득 자사주는 1년 이내,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는 1년6개월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12일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선제적으로 추진된 사업별 체질 개선 노력이 2026년 수익성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저평가 밸류에이션에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상향에서 AI 피지컬 사업 확대를 반영했다”며 “주가의 상승여력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 LG전자, 가전 떼고 ‘진짜 로봇주’로 날아오르는 이유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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