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역할 활동 강화해야…올드 이재명도 뉴이재명도 괜찮아"
"與 공취모, 유지 필요성 크지 않아…자율적 논의로 진로 결정"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pboxe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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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신흥 지지층인 '뉴이재명'의 유입 현상을 두고 "민주당 지지층과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확장되고 넓어지는 건 찬성"이라고 했다.
원조 친명계로 일컬어지는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제가 바라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대통령이 특정 소수나 특정 모임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큰 방향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 비정상의 정상화와 대도약을 위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의 역할과 활동을 좀 더 강화하는 힘들이 모아지는 과정으로 가는 게 필요한데 거기에는 '뉴 이재명'도 괜찮고 '올드 이재명'도 괜찮고 '뉴뉴이재명'도 괜찮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나 보다"라며 "어떤 곳에서도 '이재명'이라고 하는 이 고유명사를 다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친명, 친문, 친노, 친청에 더해 뉴이재명 등 당 족보를 따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그렇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활동했고 2022년까지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활동들이 주였다면 202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이재명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 그 가치들을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 상황 속에서 처음에 한 사람, 즉 원조를 따지는 경향이 있고 정치권과 언론이 그렇게 현상을 바라본다"며 "2022년 이후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출마와 대표 이후에 그 현상이 왔기 때문에 (뉴이재명은) 그것에 대한 표현이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공취모)' 존속 여부를 두고 "당 특위가 출범한 만큼 유지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자율적인 논의를 통해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전날 윤석열 정부 조작 기소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특별위원회를 당 공식 기구로 출범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일각에서는 당이 기구를 띄운 만큼 일부 친명계 의원들의 계파 모임이라는 지적이 나온 공취모가 특위에 흡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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