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6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국정설명'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등 경총 회장단 및 회원사 대표 23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손 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현안들을 제안하며, 분야별 경영계 입장을 김 총리에게 전달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사진 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 국정 설명' 행사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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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3월 시행 예정인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사용자 범위 등 불확실한 부분의 명확한 법 해석을 요청했다. 또한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고용연장 방안을 역설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예방 활동 강화와 경제벌 중심의 책임 강화 방향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경총은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배임죄 개선, 세제·재정 지원 확대, 국가핵심기술 보호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을 함께 요청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 중 진행된 'K-국정설명'을 통해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제 주역으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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