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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검색 대신 대화로”…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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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검색 대신 대화로”…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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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쇼핑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대화형 AI를 탑재한 ‘쇼핑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최연두 기잡니다.

    [기자]
    네이버가 AI와 대화하며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자체 운영 중인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에 26일부터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1.0 버전을 적용한 겁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용자가 앱 검색 창에 사고 싶은 물건을 입력하면 쇼핑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에이전트가 상품 정보를 요약하고, 특징을 분석한 뒤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식입니다.

    키워드 입력 중심의 쇼핑에서 벗어나, AI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상품을 찾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처럼 커머스 전면에 AI를 배치한 건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네이버의 커머스 매출은 2021년부터 매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1조4885억원을 기록했고, 2024년 2조9230억원에 이어 2025년 3조6884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이 급성장했습니다.
    전체 매출액 대비 커머스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커머스 사업은 2021년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섰습니다.

    네이버는 상반기 안에 쇼핑 AI 에이전트의 적용 범위를 뷰티와 식품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향후 실시간 쇼핑 동향 분석, 연관 상품 자동 추천, 장바구니 담기 등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AI를 앞세운 네이버의 커머스 확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최연두입니다.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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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두 기자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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