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북한이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당 대회를 기념해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 무력 강화를 내세우며, 해마다 핵무기 수를 늘려가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대미, 대남 메시지도 내놨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젯밤 9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가 전한 열병식 사진에는 ICBM 등 전략자산 뿐 아니라 탱크나 장갑차, 방사포 등 재래식 무장장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례적으로 무기체계가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2> 김 위원장이 연설을 통해 “우리 군대는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침해해 가해지는 어떤 세력의 군사적 적대행위에 대해서도 즉시에 처절한 보복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한 말이라고 분석하세요?
<질문 3> 북한은 향후 5개년계획 과제로 무기체계 강화도 언급했습니다. 지상·수중 발사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인공지능 기반 무인공격 전력, 대위성 공격 자산, 전자전 무기체계, 정찰위성 고도화 등이 과제로 담겼는데, 전략무기를 개발하겠다는 북한의 의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김 위원장이 “핵무기 수를 늘이고 핵 운용 수단과 활용공간들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고도화와 함께 첨단 재래식 전력 강화를 병행하는 이른바 ‘핵-재래식 통합(CNI)’ 전략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당대회 개막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주애가 열병식에는 김 위원장과 나란히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김 위원장이 아닌 김주애가 정중앙에 위치한 장면도 포착됐는데, 연출된 장면일까요?
<질문 6> 김 위원장이 미국을 향해서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적대적 정책을 철회하면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관계 개선은) 미국측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에 조건부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1>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서는 북한 언급이 없어서, 북한 문제가 미국 외교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김 위원장이 반면 "한국의 현 정권이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인 태도는 서투른 기만극이고 졸작"이라며 “우리의 안전환경을 다치게 하면 한국의 완전붕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엔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7-1> 통일부는 "북한 태도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고 밝혔습니다.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대북 유화책을 추진해 온 우리 정부가 어떤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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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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