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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양양 남대천에 어린 연어 10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관리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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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어업인·수협·연구기관 참여…강원형 연어 특화산업 모색

    연합뉴스

    2026년 어린 연어 방류행사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강원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2026년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열고 어린 연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양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연어자원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논의와 국민 참여형 방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회의에서는 '연어자원 증대 및 지속 가능한 산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지자체와 어업인, 수협, 연구기관, 산업계, 자원조성기관 등이 참여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 시·군 의장단이 연어 자원조성 종합대책 마련과 실행체계 구축을 촉구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회의에서는 ▲ 연어 방류량 및 회귀량 증대 ▲ 연어 바이오·화장품·식품·유통·관광·교육 등 강원 특화산업 강화 ▲ 민관공 소통·협력 확대 ▲ 강원 해역 수산 정책 사업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 효과로 제시했다.

    본 행사에는 국회와 강원도, 양양군, 도·군의회, 해양수산 관계기관, 어업인단체, 지역 해양경찰과 군부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방류와 국민 참여 방류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방류된 어린 연어는 남대천에서 일정 기간 적응한 뒤 바다로 이동하게 되며, 성장 후 모천회귀를 통해 자원 회복에 기여한다.

    국민 참여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10명이 참여해 어린 연어 방류 체험과 생태 교육,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공단은 하반기 완공 예정인 연어 자연 산란장을 중심으로 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해 연어 자원 회복과 하천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연어 자원 증대를 위해 4월 말까지 총 500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어린 연어 방류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의 핵심 사업"이라며 "정책·현장·연구·산업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연어자원 조성과 산업화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6년 어린 연어 방류행사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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