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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 대통령 "현대차 새만금 투자,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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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투자, 기업의 지역 진출 '모범 사례' 되길"

    이 대통령, '현대차 새만금 투자 협약식' 직접 참석

    '균형발전'은 주요 국정과제…지역 투자 독려 행보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전북 새만금에 9조 원을 들여 첨단산업 시설을 만들기로 한 현대차그룹에 더 큰 지원으로 화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가 최고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기업들의 지역 진출도 독려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사업'의 전환점으로 주목받는 현대차그룹과 정부,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투자 협약식.

    지역 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내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전북으로 내려와 힘을 실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현대자동차그룹의 혁신 역량 그리고 풍부한 자원이 합쳐진다면 새만금은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 지속 성장의 가장 큰 장애 요소인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려면, 지역에서 먹고살 길이 생겨야 한다며 기업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어렵지만 과감한 결단을 내리면, 정부는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이번 투자가 최고의 모범 사례가 되고 나아가 기업과 지역에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규제와 행정 지원의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춰서 지역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건데, 현대차그룹도 호응했습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9조 원을 새만금 지역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재훈 / 현대차그룹 부회장 : 이곳(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적 거점이 될 것입니다.]

    축구장 157개에 달하는 112만 4,000㎡ 부지에,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짓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16조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7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차 측 분석입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새만금 지역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과 광역 교통 체계 개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으로 원활한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이 특정 기업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격려한 건, 다른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거로 보입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임샛별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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