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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美 1월 근원 PPI 전월 대비 0.8%↑…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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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기준 PPI 2.9%, 근원 PPI 3.6%↑

    서비스, 작년 7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

    뉴시스

    [평택=뉴시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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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27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 1월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0.3% 상승)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 시장은 0.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기준으로 1월 PPI는 2.9%, 근원 PPI는 3.6% 상승했다.

    CNBC는 "두 수치 모두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번 상승세는 주로 서비스 가격이 주도했다.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8%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체 상품 가격이 전월 대비 0.3% 떨어졌으나 근원 상품 가격은 0.7% 올랐다. 에너지·식품 가격이 떨어지고 금속 가격이 4.8% 급등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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