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는 현지 시간 27일 가입국들에 보낸 보고서에서 이스파한, 포르도, 나탄즈 등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을 받은 이란 핵시설들에 대한 사찰관 접근이 8개월째 차단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스파한의 핵연료 농축 시설에 아직 우라늄 등 핵물질이 보관돼 있는지, 시설이 여전히 가동되고 있는지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이 공습 피해가 없었던 핵시설에 한해 한 차례 이상 사찰을 허용했을 뿐이라며 "예전에 신고됐던 이란 시설 내 핵물질에 대한 정보의 연속성이 상실됐다"고 언급했습니다.
IAEA의 이번 보고서는 이란에 미국과 핵 협상을 타결짓고 핵 시설 운영을 다시 투명하게 할 것을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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