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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달리면 금리 더 줍니다[오늘의 머니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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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족 잡기 나선 금융권

    KB, 상반기 중 러닝거리 따라 금리 주는 적금 출시

    러너 위한 'KB 마라톤 카드'도

    신한, 연 최대 7.5% '운동화 적금' 내놔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러닝 열풍’이 불면서 금융권에서도 ‘달리는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러닝과 금융을 연계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건데요.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KB스타뱅킹에 ‘러닝’을 연계한 ‘달리자’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 내 ‘자판기’에서는 러닝 누적 거리에 따라 금융상품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타포인트와 경품를 제공합니다. 만 14세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서비스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상반기 중 러닝 누적 거리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까지 가입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대표 건강 플랫폼 ‘신한 50+ 걸어요’ ‘신한 20+ 뛰어요’와 연계한 ‘신한 운동화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 적립식 적금입니다.

    ‘신한 50+ 걸어요’, ‘신한 20+ 뛰어요’ 플랫폼 가입 및 거래 실적에 따라 기본 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5% 금리를 줍니다. 우대 금리는 △플랫폼 가입 시 연 1%포인트 △적금 가입 직전 6개월 내 신한은행 예·적금 상품 미보유 시 연 1%포인트 △신한카드(신용) 신규 발급 후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보유 시 연 3%포인트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보유 시 연 1%포인트 등이 적용됩니다.

    카드사도 러닝족을 겨냥한 상품을 내놨습니다.KB국민카드는 러너를 위한 특화 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실물카드 연회비는 3만원. 전월 실적에 따라 스포츠, 편의점, 병원·약국 업종 등에서 5% 할인을 제공하며,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정기결제 이용 시 30% 할인도 적용됩니다. 러닝 플랫폼 ‘러너블’ 앱 내에서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월 최대 할인 한도는 5만5000원,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66만 원 수준입니다.

    러닝 보험도 나왔습니다. 삼성화재는 ‘틈만 나면 러닝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러닝이나 산책 중 발이나 다리가 골절되면 10만원, 허리나 골반이 골절되면 20만원을 진단금으로 주는 상품입니다. 발·발목·다리 골절 수술은 20만원, 허리·골반 수술은 40만원까지 보장됩니다. 최장 1년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보험료는 630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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