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나무심기 참가 신청 부부 대상 설문조사
10쌍 중 7쌍은 "산불 피해지 방문 힘을 보태고 싶어"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신청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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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유한킴벌리의 나무심기 봉사를 신청한 예비·신혼부부 10쌍 중 7쌍은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를 방문해 힘을 보태고 싶어서"고 밝혔다. 이들이 희망하는 실제 자녀 수는 1.7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프로그램에 신청한 부부 1036쌍은 참가 목적 1순위로 "안동 산불 피해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싶어서(71%)"를 꼽았다.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59%)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39%)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94%는 "행사지가 안동 산불피해지라는 점이 참가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했다.
설문에 참여한 예비·신혼부부의 95%는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81%) ▲미세먼지(62%) ▲산불(61%) ▲폭염(49%)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공감하고 있는 숲의 사회·환경적 역할은 '생태계 보호(59%)'였다.
예비·신혼부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97명, 이들이 실제 희망하는 자녀 수는 평균 1.7명으로 조사됐다. 이상적인 자녀 수와 실제 희망하는 자녀 수가 2명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86%, 66% 이상으로 과반을 웃돌았다.
한편 올해로 42회차를 맞은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예비·신혼부부가 매년 직접 나무를 심어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다음 달 8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00쌍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8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지에서 진행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서울시 면적 1.7배에 달하는 10만4000㏊가 소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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