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통과에 협조한다면 전남·광주 행정통합법에 대해서는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제(28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보류하거나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만약 대구·경북 통합법의 2월 임시회 처리에 협조한다면,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해선 반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이미 전달했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에 전혀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핑계 대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국민투표법 개정안에서 처벌 조항을 삭제한 걸 두고는, 중대한 사실을 수정할 때는 당연히 상임위로 보내 숙의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민주주의의 큰 훼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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