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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 서울랜드는 당일 ‘3·1절 107주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직접 태극기를 흔들며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3시 지구별무대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소속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영웅> OST 등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곡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준비한 1000개의 태극기를 활용한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현장 방문객에게도 태극기를 배포해 세계의광장을 태극기 물결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동주·이육사 등 저항 시인을 조명하는 전시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련 기관 자료를 참고해 구성된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밤에는 불꽃 공연도 예정돼 있다.
유통업계도 삼일절 의미를 담은 한정 상품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CU와 GS25는 독립운동 관련 메시지나 인물을 디자인에 반영한 한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일부 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공익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비를 통해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이다.
온라인 플랫폼의 움직임도 이어진다. 롯데온은 삼일절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K-브랜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현대홈쇼핑 역시 국산 중소기업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특집 편성을 통해 애국 소비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도 고객과 접점을 넓히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공익적 메시지를 담으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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