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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무신사 "작년 거래액 5조원…두 자릿수 외형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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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스탠다드 매장 60호점까지·중국공략…올해 거래액 6조원 목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가 지난해 온오프라인 거래액이 5조원을 돌파해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의 총거래액(GMV)이 5조원 이상으로 전년의 4조5천억원에서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총거래액이 약 1조2천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만에 네 배 이상으로 성장한 셈이다.

    특히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지난해 판매액이 4천700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5천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패션 성수기인 4분기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무신사는 중개 판매에 따른 수수료 매출을 주 수익원으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24년 1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천500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올해 거래액이 6조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장 수를 국내외로 60호점까지 늘릴 방침이다. 중국에서만 10개 이상을 열어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중국 시장에서만 최대 1조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또 최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단독 매장을 열고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가성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성수,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요 상권에 300∼400평 규모의 대형 뷰티 편집매장을 열어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매년 오프라인 점포를 새롭게 여는 과정에서 규격화된 자재 발주, 대량 구매 등에 힘입어 면적당 고정 투자비가 낮아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국내와 해외에서도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베일 벗은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개장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개장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두 매장이 동시 입점한 무신사 최초의 복합매장으로 약 1천여 평의 규모에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2025.12.11 jin90@yna.co.kr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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