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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다음 주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 온라인 티저와 오프라인 행사 초청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 쿡 CEO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된다. 모든 것은 월요일 아침부터 시작된다”고 적고, 맥북 덮개 위로 애플 로고가 드러나는 짧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달 2일부터 연이어 신제품 발표가 진행될 것임을 암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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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신제품을 순차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대규모 온라인 생중계 이벤트 대신 보도자료 형식 발표와 함께 뉴욕·런던·상하이에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병행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4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 행사 초청장이 발송된 상태다.
◇ 아이폰 17e·M시리즈 맥북 등 최대 5종 거론
이번 발표에서는 최대 5종 이상의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력 후보로는 △보급형 ‘아이폰 17e’ △신규 저가형 맥북 △M4 아이패드 에어 △A18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12세대 아이패드 △M5 기반 맥북 프로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M5 맥북 에어, M5 프로·맥스 칩을 탑재한 고급형 맥북 프로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일부 제품은 시차를 두고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IT 팁스터들은 이번 발표가 디자인 변화보다는 칩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M5 칩 기반 제품군은 AI 연산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삼성 ‘갤럭시 S26’와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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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 공개는 삼성전자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더욱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에서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고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애플의 보급형·중급형 중심 라인업은 프리미엄 시장뿐 아니라 가성비 시장까지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AI 기능과 자체 칩 생태계 강화를 전면에 내세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경쟁력을 부각할 가능성이 크다.
◇ 19일 ‘보급형 아이폰’ 별도 출시 가능성
이와 별도로 애플은 오는 19일 보급형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쿡 CEO는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라”는 문구와 함께 애플 로고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해당 제품이 ‘아이폰 SE4’ 또는 이에 준하는 보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기존 SE 시리즈와 달리 아이폰14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홈버튼을 없애는 대신 페이스ID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이어져 온 홈버튼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셈이다. 또한 애플의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처음으로 보급형 라인업에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이번 모델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셀룰러 모뎀 칩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기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의존해 온 퀄컴 칩을 대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슬림형 아이폰과 프로 모델에도 순차 적용될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SE(429달러)보다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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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AX콘텐츠랩 기자 aftershoc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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