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김다현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혁명수비대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한다고 발표했는데 실제 실행으로 갈까요?
◆마영삼> 저는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를 한다고 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나오는 석유가 전체의 한 20% 정도, 그리고 가스의 30%입니다. 만약에 그게 막히면 전 세계의 유가가 폭등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이란도 경제 제재를 받아서 석유를 수출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비밀리에 수출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물량도 바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나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우리가 봉쇄냐, 차단이냐 하는 차이를 구별해 볼 필요가 있는데 봉쇄라고 한다면 거기에 어뢰를 설치한다든가 아니면 폐유조선을 바닥에 놓는 것입니다. 폭이 굉장히 좁습니다. 34km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그걸 관할할 수 있는,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렇게 할 것인가. 여태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나오는 것은 차단이다, 통행을 하지 말라, 통행금지다, 이런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완전한 실질적인 통제, 봉쇄까지에는 이르지 않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실까요?
◆마영삼> 저는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이 전쟁이 얼마큼 지속되느냐의 문제일 것 같은데 지금 미국 쪽에서, 또 이스라엘 쪽에서는 3~4일 정도 더 갈 것이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제로서는 3~4일 정도라면 우리가 비축해 놓은 물량들이 있으니까 충분히 커버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것을 넘어서서 중기적으로 간다, 장기적으로 간다 하면 굉장히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겁니다.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물량이 우리 사용 물량 전체의 70%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하고는 사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이게 봉쇄가 안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