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듣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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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2030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문화센터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문화센터를 월 단위로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두 지점에서 일회성 수강 방식인 '원데이 클래스'와 한 달짜리 강좌를 늘리기로 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강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이같은 방식을 시범 도입하는 것이다. 보통 분기 단위로 4개 학기로 나눠 모집하던 기존 백화점 문화센터와는 다른 운영 방식이다.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남산을 거니는 '남산 봄꽃 사진, 명상 여행', 식물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플랜테리어&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 노하우' 등이 대표적이다.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은 2030의 문화센터 수요가 높은 지점이어서 시범 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를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사가 플랫폼에 개설한 강좌를 수강생이 신청하면 매칭되는 방식이다. 강사와 수강생의 자율성을 높여 콘텐츠 다양성과 강좌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월 단위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뒤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문화센터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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