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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뉴스특보] "회의 노려 공습"…긴박했던 '거대한 분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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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토요일 아침에 기습 공습을 단행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트럼프가 명명한 '거대한 분노' 작전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봅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인사)

    [질문1]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은 현지 시각 오전 9시 45분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통상적으로 기습 공습은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이뤄져 왔는데 이번엔 토요일 오전을 택했습니다. 한꺼번에 모여 회의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였다는데요. 이란 측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질문2]이 같은 핀셋 공습이 가능했던 건 지난해 6월 발생한 '12일 전쟁'에서 축적한 대규모 정보 덕분이었다는 분석입니다. 당시 미국은 이란 최고지도자와 혁명수비대의 통신과 이동 패턴, 은신 방식 등을 알아냈다고요?

    [질문3] 핵과 미사일 시설은 미국이, 하메네이 등 정권 지도부들의 거처는 이스라엘이 분담 타격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200대가량을 보냈는데 특히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있는 곳에는 폭탄 30발을 집중 투하했습니다. 생포 작전이 아니었기 때문에 작전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을까요?

    [질문4]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화력을 이미 이란 주변에 배치한 상태였습니다. 항모 링컨함과 포드함, 구축함 12대, 그리고 공격함 수십 대가 미사일을 탑재했는데요. 또 어떤 무기 체계들에 주목하셨습니까?

    [질문5] 미군은 이번 공습에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일방향 공격 드론을 투입했습니다. 전투 중 목표물에 직접 충돌하는 형태로, 이 드론이 실전에 투입된 건 처음입니다. 이란제 드론을 베낀 저가형으로 한 대당 5천만 원꼴이라고요.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비싼 무기가 필요 없게 됐다 볼 수 있나요?

    [질문6] 저가형 드론의 물량 공세가 효과적이라는 걸 판별한 이상, 공습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권력 공백 상태의 이란 정권이 어떤 행보를 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군사적 선택지 가능성도 커졌다는 의민데요?

    [질문7] 이란의 보복 공격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중동 곳곳의 미군 거점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날리고 있는데요. 피해가 보고되면서 이란이 방공망 틈새를 뚫는 데 성공했다는 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미사일 재고를 단기간에 쏟아붓는다면 민간인 피해 더 커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질문8] 군사 공격 명분이 된 이란의 핵 개발 수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980년대부터 핵 개발을 진행한 이란은, 현재 핵무기를 실전 배치한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무기급 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단 관측이 지배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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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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