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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주의'단계…올해 강우량 예년 3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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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운문댐 [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오전 2시 기준으로 낙동강 권역 용수댐인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해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운문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169.6㎜로, 예년(244.5㎜)의 69.4% 수준이다.

    특히 올해 강우량은 23.2㎜로 예년(65.3㎜)의 35.5% 수준에 그친다.

    운문댐의 올해 용수 공급량은 하루 평균 34만1천t이나, 유입량은 2만8천t에 그쳐 댐 저수량이 계속 하강하고 있다.

    현재 운문댐의 저수량은 5억6천500만t으로 예년 저수량의 82% 정도다.

    기후부는 가뭄 '주의' 단계 진입 전부터 운문댐 용수 비축을 위해 대구광역시·경산시의 생활·공업용수 일부를 낙동강·금호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고, 청도군 하천유지용수는 감량 조치했다.

    앞으로는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대구시 생활·공업용수의 낙동강 대체 공급을 단계적으로 증량하고, 댐 하류 하천 상황과 영농시기를 고려해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한다.

    조희송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저수량과 용수공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댐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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