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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강원 'K-연어' 본격 시동…어린연어생산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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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나라 국민이 한 해 6만톤 이상의 연어를 소비하고 있지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연어 자급을 위한 K-연어 사업에 강원도가 뛰어들었는데 이 산업의 출발점이 될 어린연어생산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조 안에서 어른 손가락만 한 물고기들이 힘차게 헤엄칩니다.

    푸른빛 몸통에 검은 반점이 영락없는 대서양 연어입니다.

    강원도 춘천에 조성된 K-어린연어생산센터 부화시켜 키운 치어들입니다.

    센터는 해마다 어린 연어 200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화한 어린 연어는 5g, 7㎝ 크기까지 자란 뒤 어가와 연구시설 등에 공급됩니다.

    치어를 공급받은 어가는 연어가 바닷물에 적응할 수 있는 크기까지 키웁니다.

    이후 강릉의 스마트연어연구원이 이를 사들여 상품성 있는 3~5kg까지 성장시킵니다.

    민관 공동투자로 양양에 조성될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상품 가공과 유통을 맡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춘천과 강릉, 양양 삼각 벨트를 중심으로 강원형 K-연어 산업이 완성됩니다.

    <김진태 / 강원도지사> "처음에 수정란을 키워 나가는 단계는 바로 이곳에서 시작하게 되고요. 그러니까 여기가 없으면 우리가 거창하게 하고 있는 강릉·양양의 클러스터들도 될 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2030년까지 대서양연어 완전 양식 생태계를 구축하고, 2040년 연어 완전 국산화를 통해 세계 7위 규모의 아시아 최대 연어 생산국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진우 / 강원도 해양수산국장> "강원형 K-연어 산업은 이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도내 어업인과 관계기관, 그리고 기업과 함께 글로벌 연어 강국의 꿈을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다만 양양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통과 여부가 사업의 속도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화면제공 강원도]

    [영상취재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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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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