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명동人문학'·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내달 개막·국립국악원 '이습회' 공연
연극 '빅 마더'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서울시극단, 연극 '빅 마더' 상연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서울시극단의 연극 '빅 마더'를 상연한다고 3일 밝혔다.
프랑스 극작가 멜로디 무레의 작품으로, 거대 권력의 음모를 폭로하려는 뉴욕 탐사 기자들의 사투를 그린다. 투명성을 가장한 통제, 데이터 감시, 여론 조작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진실이 작동하는 방식을 집요하게 추적한 연극이다.
서울시극단 이준우 단장이 연출을 맡았고, 조한철·유성주·이강욱·김세환·신윤지 등 베테랑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명동人문학' |
▲ 국립극단 인문학 강연 = 국립극단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매주 화요일에 인문학 강연 '명동인(人)문학'을 개최한다.
상·하반기 각각 1개 주제를 정해 인문학적, 예술 철학적 관점에 관해 강연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9일까지 총 8회 열리는 상반기 강연 주제는 '예술과 과학'이다.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성, 예술에 마찰을 일으키는 과학기술의 속도, 인공지능(AI)과의 공생, 창작하는 뇌와 과학소설(SF) 작법 등을 토론한다.
연극인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내달 개막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다음 달 2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와 영재들'을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는 총 82명의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을 연주한다.
국내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영호,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첼리스트 김정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클라리네티스트 로망 귀요, 오보이스트 올리비에 두아즈, 바수니스트 로랭 르퓌브레 등 해외 연주자도 참여한다.
'이습회(肄肄習)1932' |
▲ 국립국악원, 정악단 공연 '이습회' = 국립국악원은 오는 19∼20일 서울 풍류사랑방에서 정악단 기획공연 '이습회(肄肄習)1932'를 개최한다.
1932∼1944년 실시된 '이습회'를 재현하는 무대다. 배우고 익힌다는 뜻을 지닌 이습회는 궁중 안에서만 연주되던 곡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해 궁중음악이 공공 예술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연주회다.
이번 공연에선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김계선 명인의 대금 독주 '요천순일지곡', 이주환 초대 국립국악원장의 '보태평 중 융화, 현미', 이수경의 거문고 독주 '수연장지곡', 박성재의 태평소 독주 '무령지곡' 등을 선보인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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