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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3 (화)

    이세돌, 10년만에 AI와 바둑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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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핸스, 이세돌과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

    10년전 알파고 대국 장소에서 진행

    앤트로픽·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후원

    "AI, ‘대결’ 아닌 ‘창조’의 파트너로 진화"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10년만에 인공지능(AI)과 바둑 대국을 치른다.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인핸스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에서 이세돌 9단과 함께 새로운 AI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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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이세돌 9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AI와 함께 파트너십을 시연한다. 이세돌 9단은 인핸스의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즉석에서 ‘미래의 바둑’을 구상하고, 바둑 모델을 실시간 재구성하여 직접 대국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기획부터 실행, 생성, 구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워크플로우 구축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대국 이후 정확히 10년이 지난 시점에, 당시 대국이 열렸던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인핸스는 인간의 의도와 데이터의 관계를 이해하는 ‘온톨로지(Ontology)’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한 ‘에이전틱 AI’의 상용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술적 전환점을 제시한다. 과거 강력한 성능으로 인간과 대결했던 AI가, 이제는 인간의 주도하에 ‘실행’하고 ‘창조’하는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상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앤트로픽, 엔비디아,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10년 전 AI가 인간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이 장소에서, 이제는 AI가 인간의 의도를 돕고 창조성을 극대화하는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증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핸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LAM을 글로벌 표준으로 각인시키고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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