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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선거와 투표

    이준석 “국힘, 부정선거를 자양분으로…‘윤어게인’ 외치며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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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사법부 존중…올바른 정치 계속”

    헤럴드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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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3일 “부정선거론자들의 ‘차고 넘치는 증거’라는 것들이 모두 작출되거나 우격다짐에 가깝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국민의힘은 그것을 자신들의 자양분으로 삼기로 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사법악법 철폐’ 및 사법부를 지키기 위해 장외투쟁을 한다는 것은 이제 말 그대로 모순”이라며 “부정선거론자들이 부정선거 카르텔의 일원으로 부르는 바로 그 법원을 지킨다는 거냐, 조롱하려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정선거론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법원이 내린 선거소송 판결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21대 총선 관련 126건, 22대 총선과 20대 대선까지 합산하면 182건의 소송에서 법원이 부정선거를 인정한 것은 단 한 건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8개 지역구에서 직접 재검표까지 했다. 그래도 없었다”며 “국민의힘도 이 판결들을 부정하겠다면, 그것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정선거 세력의 삼위일체로 사법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무기징역에 대해서는 ‘아직 1심’이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선거 소송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182건 전패로 났는데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1심도 안 되고 대법원도 안 되면, 도대체 어떤 판결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날 국민의힘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출발해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를 지나 청와대까지 가는 ‘대국민 호소 도보행진’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장외투쟁 나가시면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희언은 그만하시고, 당당하게 ‘윤어게인, 부정선거’ 여덟 글자를 외치며 나가라”며 “그리고 돌아와서 민주당과 함께 사법부를 부정하면서, 그들이 말하는 사법개혁에 당론으로 찬성하십시오. 오히려 그편이 논리적 모순이 적다”고 힐난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사법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판결과 부정선거 소송 전건 기각을 올곧이 존중하며, 올바른 정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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