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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김총리 "경제는 심리, 정확한 정보 중요"…가짜뉴스 엄단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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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떤 상황에도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며 불안할 필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는 심리가 중요하다면서 과도한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할 뜻도 밝혔습니다.

    장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사흘째 긴급 장관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국무총리.

    김 총리는 이번 사태가 길어질 가능성을 거론하며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을 악용해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가짜뉴스에는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경제에는 심리가 중요합니다. 가짜뉴스 배포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뿐만 아니라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아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국제 경제가 혼조세를 보이고 국내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지만, 김 총리는 이를 극복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우리 경제의 기반은 튼튼하고, 정부는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각 부처에 교민과 파병부대의 안전확인, 단기 체류객 지원,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준비하라고 재차 주문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이미 몇 개 나라에서는 현지 공관 지원 아래 우리 교민들의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아/외교부 2차관> "우리 정부는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하면서 공관과 현지 파견된 신속대응팀을 통해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 중에 있습니다"

    재경부도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에는 '100조원+α' 시장안정 프로그램 등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나섰지만 우리 선박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도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또 항공 통제로 중동에 고립된 우리 국민이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현지 공관을 통해 밀착 지원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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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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