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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李대통령 "한-필리핀 조선업 공동 성장…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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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에서 "양국 조선업의 공동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 2층 세레모니얼 홀에서 열린 한-필리핀 국빈만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뉴스핌

    [마닐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낭궁에서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양해각서 교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V] 2026.03.03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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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프라 협력을 통해 필리핀의 섬과 섬, 지역과 지역 사회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필리핀에서 직접 건조한 선박이 전 세계를 누비며 양국 조선업의 공동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타갈로그 말로 친구를 뜻하는 '카이비간(Kaibigan)'이라는 말에는 미래를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라는 의미가 녹아 있다고 들었다"며 "대한민국은 필리핀의 카이비간으로서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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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스 대통령은 "조금 전 여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그 분야는 방산물자 조달과 보훈, 농업, 투자, 교역, 경제, 지식재산권, 디지털 협력과 혁신, 필리핀 학교 내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 문화, 경찰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를 통해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와 필리핀 정부 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정부 인사와 함께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경제사절단이 참석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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