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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투나잇이슈] '이란 사태' 확전일로…중동 전역에 전쟁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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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정한범 국방대 교수>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과 주요 산유국으로 번지면서 중동 정세가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전쟁 상황,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정한범 국방대 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석유 시설 등을 겨냥해 연이은 보복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은 방공망으로 이를 막아내고 있는데요. 이란의 저비용 자폭 드론 공세가 미국과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고비용 방공망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소모전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이란은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게 하지 않겠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만큼 이곳이 봉쇄되면 국제유가 급등이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이란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일부가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동 지역 13개국에 우리 국민 약 2만1천여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지금까지 숨진 미군 6명이 모두 쿠웨이트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웨이트 민간 항구의 임시 작전지휘소에 대피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공습이 이뤄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작전 과정에서 1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힌 만큼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여요?

    <질문 5> '장대한 분노'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작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예상한 4~5주를 훌쩍 넘길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현대전에서 압도적 기능을 자랑하는 공중무기에 비교하면 지상군은 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습니까. 그런대도 지상군 투입을 거론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미군으로부터의 가장 센 공격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이란에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동 14개 나라에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며 대피령을 내린 것을 보면 대규모 추가 공격이 예상됩니다?

    <질문 8>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발표 대국민 영상 연설에서 "우리의 목표는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미국의 자산을 겨냥한 선제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정황까지는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적인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 아닌가요?

    <질문 9> 전쟁의 명분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저지를 앞세워 공격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란 공격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높지 않은 만큼 군사작전이 꼭 필요한 조치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란의 핵 위협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10> 중동 밖으로도 전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란을 도와 전선에 합류한 헤즈볼라의 공격 범위가 지중해에 있는 유럽의 방어선 키프로스까지 미치고 있는데요. 분쟁의 불씨가 유럽으로 번질 우려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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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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