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합 의혹을 받는 제당·제분업체들이 잇따라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라면 업계에도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어제(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4일) 주요 식품업체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일부 빵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라면과 과자 업체도 가격 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면 업계 관계자는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렸지만, 인건비 등 다른 비용이 올라 가격을 인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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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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