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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이제 남은 것은 김정은...'참수' 목격 후 뼈저린 다짐했나 [이슈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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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의 이란 사태를 북한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이 부분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북한의 핵개발 수준이 이란과는 차원이 다른 상황이죠?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문성묵]
    이란은 그동안 핵개발을 한다고 했지만 재처리를 한 건 아니고요. 우라늄 농축의 수준을 조금씩 높인 겁니다. 지금 대략 한 60% 정도 농축된 우라늄을 수백 킬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건 조금 더 농축도를 90%까지 올리면 그러면 농축 우라늄탄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지만 이란은 한번도 핵실험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핵실험을 6번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북한은 플루토늄을 재처리를 해서 플루토늄을 추출해서 플루토늄탄도 만들었고 우라늄탄도 만들었어요. 그래서 최소 50개에서 많으면 120개 이상 가지고 있다. 한번도 검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마는. 그래서 북한의 핵개발 상황이 그렇고. 그다음에 물론 ICBM을 한 번도 정상각도로 발사한 적이 없어서 미국을 직접 때릴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검증이 안 됐어요. 만약에 북한이 미국을 직접 때릴 수 있는 역량을 갖는 순간 저는 이란과 똑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북한이 이란과 다른 점은 뭐냐 하면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와 동맹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병력을 파병해서 많은 인원이 희생됐고 이건 뭐냐 하면 조약에 의해서 북한에 군사상황이 발생하면 러시아도 들어와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을 보는 관점과 북한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김정은이 하메네이가 제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상원 시멘트 공장을 찾아서 담배를 피우면서 우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한 그런 표정을 지었지만 마음은 타들어갈 겁니다. 왜냐하면 핵이 북한 주민들을 먹여살리지 못하거든요. 이번에 9차 당대회를 했지만 김정은이 주민들에게 장밋빛 그런 미래를 보여주지 못했어요, 그런 능력도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의 고민은 핵보다는 북한 주민들의 불만,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해 나가는가가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핵이 주민들을 먹여살리지는 못하지만 체제 유지를 하는 데는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북한 지도부에서.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저도 정확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북한과 대화도 미국이 한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좀 더 유의미한 이야기들을 나누기가 힘들어진, 왜냐하면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이번 사건에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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