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더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지만 장기전으로 번지면 미국에도 큰 부담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미군의 탄약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단 우려에 트럼프 대통령은 영원히 전쟁할 수 있는 정도라며 호언장담했습니다.
보도에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보유한 무기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중·상급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로 사실상 무한하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대이란 공격이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2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겁니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앞서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고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맞설 미사일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분쟁이 장기화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기전도 무리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미국 내부에서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지상군 투입까지 거론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마가' 진영에서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장관은 끝없는 전쟁은 하지 않겠다고 일축하면서도 작전에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장관(현지시간 2일)> "작전 기간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시한을 정해두지는 않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군사력을 과시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란이 예상보다 거세게 반격하며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빠질 거란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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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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