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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윤 '체포 방해' 항소심...오세훈 첫 공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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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 윤 체포방해 항소심…내란재판부 첫 재판

    1심 징역 5년…윤석열, 남색 정장에 수척한 모습

    대부분 혐의 유죄 인정…재판 중계 허가로 녹화 중


    [앵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열렸습니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시장은 첫 정식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오후 2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에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된 이후 진행되는 첫 재판인데요,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에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 등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고, 허위공문서 행사 등 일부 혐의만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법원의 중계 허가로 오늘 재판은 영상으로 녹화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재판 진행에 앞서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차례로 항소 이유를 설명하는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오세훈 시장도 오늘 정식 재판이 시작됐죠?

    [기자]
    오전 10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첫 공판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의 여론조사를 받고, 그 비용을 자신의 오랜 후원자인 김한정 씨에게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오늘 재판에서 오 시장 측은 범행 동기가 전혀 없고, 명 씨와의 관계도 진작 끊어냈다며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했습니다.

    오 시장 지시로 명 씨와 설문지를 주고받으며 여론조사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강 전 부시장 측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후 재판에서는 명태균 씨가 실소유한 여론조사 업체 부소장이었던 강혜경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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