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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與, 조희대 사퇴 압박…野 TK통합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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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도 조속한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촉구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조한대 기자.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한 사퇴 압박의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조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개혁에 대한 저항군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냐"며 거취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든 만사가 때가 있습니다. 사퇴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습니다. 거취를 표명하시길 바랍니다."

    정 대표는 어제(3일) 국민의힘이 청와대까지 규탄 행진을 한 것에 대해서도 "법안은 국회에서 처리했는데 왜 청와대로 몰려가 막무가내식으로 떼를 쓰는지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개혁 3법을 '사법 장악 3법'이라고 규정지으며 "대한민국 독재 국가 선포"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엔 국회 앞 계단에서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뿐 아니라 지역까지 갈라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사가 모여진 대구경북의 통합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구경북의 통합을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오롯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아간다고 하는 것을 여기서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반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행정통합에 갈피를 못잡고 훼방만 놓는다"면서 양 권역 통합법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만약 행정통합이 무산되면 그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오늘 지방선거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했지요.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에선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연석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다음달 20일까지 모든 후보의 공천을 마무리 짓겠다"면서 "당헌당규상 보장된 당대표의 전략공천을 행사하지 않으려 한다"고 공언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전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에 박찬대 의원을 단수공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데 이은 '2호 공천'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에서 조국혁신당 및 제정당,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 활동을 담당하는 '연대·통합 추진준비위'도 구성했습니다.

    지방선거 90일 이전인 공직자의 출마 사퇴 기한을 하루 앞두고, 출마를 굳힌 인사들의 거취 정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명심'을 등에 업고 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부상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늘 구청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도 내일자(5일)로 위원장직을 마무리하며, 사실상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다만, 현직 광역단체장이 선거에 도전하는 경우엔 사직 의무가 없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들도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을 마치면 선거일까지는 권한이 정지됩니다.

    [앵커]

    오늘 여야는 대미투자특위를 재가동하며, 대미투자법 입법 논의를 본격화했다고요.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야 대립으로 멈춰섰던 대미투자특위가 공전 9일만인 오늘 오전에 전체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에 소위원회를 가동하며 대미투자법 입법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오전에 법안심사소위 구성 안건을 의결하고 특별법 9건을 일괄 상정했는데, 지금 소위에서는 별도의 투자공사 설립 여부, 국회 통제 범위, 정보 공개 범위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엔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간의 회동도 있었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특위 활동 시한인 9일까지 법안 의결을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낼 방침인데,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고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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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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